구글 두들바흐 AI로 작곡하기 – 아이와 함께 음악가 되기

AI와 함께라면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단일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 여러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형 인재입니다. 음악, 미술, 언어, 과학을 구분 짓지 않고 서로 연결하며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AI는 이 융합 경험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저번 SunoAI에 이어 구글 두들바흐로 음악가 체험을 해보려 합니다. 

 

 

구글 두들바흐란 ?

구글 두들바흐 AI(Google Doodle Bach AI)는 구글에서 실험적으로 공개한 AI 작곡 도구입니다. 이름 그대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S. Bach)의 음악 스타일을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입력한 간단한 멜로디를 즉석에서 발전된 음악으로 만들어줍니다.

• 무료 사용 가능: 웹 기반이라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고,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조작: 화면에 제공되는 오선지에 몇 개의 음표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화음을 붙이고 곡을 완성합니다.
• 다양한 스타일: 바흐풍 클래식뿐만 아니라 Rock 사운드 등 여러 장르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즉각적 결과물: 입력과 동시에 음악이 생성되어 바로 감상 가능합니다.

즉, 음악 이론을 배우지 않았더라도 아이가 간단히 클릭 몇 번만으로 작곡가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죠.

 

구글 두들바흐 체험하기

1) 접속 & 시작하기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Google Doodle Bach”을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회원가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 https://doodles.google/doodle/celebrating-johann-sebastian-bach/

Celebrating Johann Sebastian Bach Doodle - Google Doodles

 

2) 멜로디 입력하기

재생 버튼을 누르고 인트로가 재생된 후  "Harmonize" 버튼이 보이면 작곡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오선지에 원하는 대로 음표를 찍어 넣습니다. 아이가 자유롭게 리듬을 만들 수도 있고, 단순히 3~4개의 음만 배치해도 됩니다. “도-레-미”처럼 짧은 멜로디도 AI에게는 충분한 출발점이 됩니다.

 

 

 

 

 

 

 

 

 

3) 스타일 선택하기

오른쪽 하단에 오디오를 클릭하면 Rock 버전의 음악으로도 바꿀 수 있어요.

• 클래식 바흐풍: 정교한 화음과 대위법이 자동으로 붙음
• 현대 일렉트로닉: 전혀 다른 장르로 변신

아이에게 “이 노래는 어떤 느낌이면 좋을까?”라고 질문해보세요. 

 

 

4) 음악 생성하기

원하는 풍을 선택하고 오선지에 음표를 다 찍었으면 "Harmonize" 버튼 클릭 ! 

이제 곡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5) 감상하기

AI 버튼을 누르면 몇 초 만에 입력한 멜로디가 새로운 곡으로 완성됩니다. 아이가 직접 만든 소리가 화려한 음악으로 변하는 순간은 큰 성취감을 줍니다. “내가 만든 음이 이렇게 멋진 곡이 될 수 있다니!”라는 놀라움은 학습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구글 바흐 활용 아이디어

구글 두들바흐 AI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육과 놀이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음악 수업 확장
   • 교과서에서 배운 간단한 멜로디를 입력 → AI가 화음을 붙여 완성된 곡으로 감상
   • 아이는 같은 멜로디가 다른 장르로 변하는 것을 비교하며 음악적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2. 융합 프로젝트
   • 글쓰기와 연계: 아이가 쓴 시나 짧은 글 → 분위기에 맞는 곡으로 변환 → 시낭송 + 음악 발표
   • 미술과 연계: 만든 곡에 어울리는 앨범 커버 그림 그리기
3. 언어 학습 연계
   • 영어 단어를 멜로디 이름이나 제목으로 활용
   • 예: ‘Dream, Hope, Future’를 제목으로 넣고 곡 생성 → 언어와 음악의 융합 경험
4. 가족 활동
   • 생일송: 아이가 직접 멜로디를 넣고 두들바흐로 특별한 생일 음악 완성
   • 감사송: 부모님이나 친구를 위한 곡 제작 →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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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두들바흐 AI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 작곡을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흥미로운 실험 도구입니다. 몇 개의 음표만 입력해도 바로 바흐 스타일의 화음을 덧입혀 완성된 음악으로 들려주기 때문에, 아이는 마치 자신이 작곡가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음악 이론을 배우지 않아도 즉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내가 만든 멜로디가 음악으로 변하는 순간”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들바흐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음악을 만들고 참여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이와 함께 작은 멜로디를 찍어보고 완성된 곡을 들어보는 순간, 음악의 재미와 창작의 즐거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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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공부연구소
“AI와 함께 배우고, 우리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